김어준 조민 입학 취소 결정 윤석열 비판

 

 

 

 

4월 6일 방송인 김어준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뉴스공장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대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을 비판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어준씨는 20대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오늘 방송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판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국 딸 조민 부산대 의대 입학 취소 결정

부산대는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지 약 3년만의 결정입니다. 부산대는 대학 총장과 대학장등 3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3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고 하였습니다.

 

조민 입학 취소 결정 이유

부산대는 조민 씨의 경력을 모두 허위로 판단하고, 의전원 입학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조민씨가 입학한 2015학년도 부산대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에는 ‘제출 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고 규정이 명시되 있어서 규정대로 처리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확정 판결을 받은 조민 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 결과도 입학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발언: 윤석열 대권 비판

김어준씨는 뉴스공장에서 조민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윤석열 당선자의 대권이 조국 전 장관이 아니라 4년 실형을 사는 정경심교수, 10대 때부터 인생을 부정당한 조민시 등짝을 밟고 출발한 것" 이라며 강력하게 비판을 하였습니다.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시기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치적 결정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려면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윤석열 비판 발언 직접 듣기

 

과거 조민 발언

2019년 뉴스 공장에 출연하여 자신이 기소되어 대학원, 대학이 취소돼 고졸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시험을 다시 치면 되고 서른에 의사가 못된다 하더라도 마흔에 의사가 되면 된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입장

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비롯하여 황희두 노무현 재단 이사는 조민 입학 취소 결정에 김건희씨 논란까지 언급하며 반대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

현재 조민 씨는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에 불복하여 법원에 행정소송 본안 판결 확정일까지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조민 씨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사면허를 유지할 수 있으면 그 시간은 3년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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